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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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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덕의 여친만들기에 대한 기본적인 조언. }
여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남덕의 여친만들기'에 대한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남자분들, 여자친구 만들려면 일단 겉모습부터 가꾸셔야합니다;

솔로남들이 꼭 말하는 게 "예쁜 여자"인데,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분께선 얼마나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계십니까?; 특히 남덕분들께선 2차원의 미녀들에 익숙해져서 더 눈이 높으실텐데, 그 미녀들이 지금의 자신에게 어울릴까요? (ㅁㅋㅋ제외)

예쁜 여덕을 사귀면 더 좋다는 말도 써있었는데... 사실 많은 여덕들은 자기를 가꿉니다.
우연히 알게된 여덕은 외모만 봐선 절대 판가름할 수 없는 아리따운 여덕들이 많습니다.
행사장에 가도 성인여덕들은 밖에 나가면 여덕이라는 걸 알아차리지 못하죠.
(중고등학생 여덕들 중엔 가방에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팬시를 많이 달고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직접 뵌 분들만 생각해도, 남덕의 안여돼처럼 느낌이 팍 오는 공통적인 특징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들 깜짝 놀라셨을 정도로 예쁘셨을 정도였죠.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유형 1위가 남덕...
물론 이건 실제적인 수치가 아니라 그 글을 쓰신 분이 자신의 상황을 자조하기 위해 만드신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남덕을 싫어하는 이유는,
애니나 만화에서 나오는 일반화된 안여돼의 모습을 상상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전 안경은 좋아하니까, 저에게 해당되는건 '여돼'로군요. 여돼는 싫어요...)
그리고 제가 지나가다가 보게 된 안여돼의 99%는 남덕이었다는 안타까운 사실도 전하고 싶습니다../담배

그러니 남덕분들....
일단 미용칼을 들고 거울앞에 서십시오!!! 양쪽 눈썹사이에 난 털들을 과감하게 밀어버리십시오!!!
왠만하면 긴 눈썹도 좀 다듬어 보고, 잔 눈썹들도 좀 쳐봅시다.
이 정도는 엄마나 여자 형제가 해줄 수도 있고, 미용실에 가도 해줍니다.
물론 혼자할 수도 있습니다. 여자들도 다 혼자서 배웠으니까 다 할 수 있어요(....)

여건이 된다면 안경도 벗어버리십쇼!!
다만 안경을 좋아하는 여자들이 있다는 사실도 염두해두고, 가끔가다가 책 볼 때만 안경을 꺼내씨십쇼;;()
같은 오덕으로서 외모치장에 돈 들이는게 얼마나 아까운지는 잘 알지만,
왠만하면 새 옷도 한 번 사봅시다!
지름목록 3순위의 DVD는 다음 달로 미루고, 이번 달에는 옷을 한 번 삽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안여돼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시는 분들, 오늘 부터 운동이라도 하십시오!!
DVD보면서 러닝머신이라도, 아니 윗몸일으키기라도 해봅시다.
잘 생긴 얼굴은 타고 나는 거니까 그런 건 필요 없습니다.
생긴 건 제쳐두고 자신을 가꾸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안여돼보다는 날씬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사람의 첫인상이 좋은 게 당연하니까요.

이런 시간이 아까우시다면, 여친이 안생긴다고 투덜되지 마시고 2차원에서 예쁜 언니들과 황홀한 시간을 보내며 커플지옥을 외치시면 됩니다../담배

사람을 만나는 데에 꼭 외모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마음이 맞으면 현시연의 다나카처럼 멋진 연인을 만날 수도 있죠.
하지만 첫 인상을 결정 하는 것이 외모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유능하더라도, 외모가 풍기는 이미지가 "안여돼"에 지나지 않는다면 멋진 만남은 생길 수 없을거예요..
by misaki | 2008/01/15 13:09 | life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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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01/15 13: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isaki at 2008/01/15 13:19
★비공개님
그것도 되게 중요하죠-_-................/담배
모든 여자들이 남성향에 나오는 여인들처럼 자기 몸을 내바친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Commented by 루리릴리 at 2008/01/15 13:33
공감 500%;; 많은 남덕분들이 이거 보고 공감해주시면 좋을 텐데요... ;ㅂ;
Commented by 패랭이 at 2008/01/15 13:47
이럴때는 역시 전차남을 지긋이 추천하고 싶다능..../침
Commented by maxi at 2008/01/15 14:41
전 어때요 미삭님 ?

스펙 좀 갖출려고 노력하지만 영 오덕함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at 2008/01/15 14:4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샐리 at 2008/01/15 16:13
공감 1000%;;; 맞아요. 제아무리 여덕이라도 여자라면 일단 어디서 욕먹지 않을 만큼은 기본적으로 가꾸고 다닌다니까요; 여덕이라고 말 안 하면 여덕인줄 몰라본다구요;

그리고 꼭 남덕이 아니라도 자기를 가꾸는데 무심한 남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전에 대학가에서 한무리의 남녀가 지나가는데 보니까 여자들은 칼같이 예쁜 옷 입고 예쁜 구두 신고 정성껏 골라입고 나왔다는 게 눈에 띄는데(심지어 그 추운날 스타킹에 미니스커트ㅠㅠㅠㅠ) 남자들은 하나같이 다 시커먼 군밤장수 점퍼차림인 거예요. 우와 ;ㅇ; 그걸 보고 "여자들이 불쌍해 ㅠㅠ" 하며 지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 공기 담배
Commented by SuperFreak at 2008/01/15 18:55
여덕들 중에는 코스튬도 같이 즐기는 분들도 많아서, 몸매관리와 의상에 대한 관심은 일반 여성들보다 높은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의상 취향은 둘째 치고서라도)
Commented by れん at 2008/01/15 19:08
- 만화는 만화일뿐~ 인겁니다...

- 이 글을 보니 저도 좀 가꿔야겠군요...(ㅠㅠ)
Commented at 2008/01/15 19:0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베라모드 at 2008/01/15 20:53
공감이 갑니다 ㅠㅠ 저도 절 꾸며야하는데 말이죠 후우
Commented by 켄도롱 at 2008/01/15 20:57
같은 오덕 처지에 남덕 까는 것도 웃기지만 참 안습인 분들 많죠....
전 특히나 이케부쿠로나 온리 이벵 갈 때 여덕처럼 안 보이게 하려고 썡지롤을 다 하는데(...)
남덕들은 그게 아닌가봐요ㅡ,.ㅡ;;;
근데 정말 남덕 뿐만이 아니라 꾸미기 귀찮아하는 남자들이 많은 건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가 평균 이상은 되는 줄 아는 남자들이 많은 것도 사실....
전에 사귀던 색희도 정말 패션 센스가 안습이었는데 자긴 본바탕이 되니깐 괜춘하다고 그러더근영 오갓

일단 아리따운 여덕과 백만광년 떨어진 즈는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외치겠다능ㅇ<-<
Commented by Luna at 2008/01/15 21:17
주제를 알면 되는겁니다. 주제를.

도대체가 본 바탕이 안되는데 장동건처럼 머리 기르고 수염 길러도 에러인 것이고

본바탕은 훌륭한데 꾸미지 않는 것도 또한 에러지요. ㅎㅎ

따라서 미샄님 글에 공감하는 1人 추가요!
Commented by 에스테 at 2008/01/15 21:33
안여돼에 해당하는 남덕입니다 Orz
읽다보면 찔리는 점이 너무 많네요. 하지만 전 자신이 노력을 안하고 있다는걸 알기에 2차원의 미녀의 익숙해 눈이 높다거나 하는건 당치도 않은데다, 자신감 상실로 연애 쪽 부분에선 눈을 돌리고 있는(도피하고 있는)느낌입니다. 이번에 군대를 가게 됬는데 이 기회를 통해 다이어트도 하고, 사회 나와선 좀 더 자신을 가꾸어봐야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Commented by RiKa-☆ at 2008/01/15 22:26
다이어트... 어흐흐흑..(울면서 달려간다)
Commented by LUNATIC at 2008/01/16 00:33
평소 힐큼힐큼 눈팅만 하다가 댓글을 제대로 달아봅니다^^;;

저도 되도록이면 오덕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나름 피부에 신경쓰고 옷도 챙겨입다보니 주위에서는 '겉만 보면' 오덕처럼 보이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어요;;; (.....언행에서 뽀록이 나지만;) 남덕후분들도 조~금만 신경쓰시면 참 좋을텐데요.. 안타깝네요;

......특히나 안경이라면....[헤벌레]

아, 이번에 링크 신고합니다 . 늦어서 죄송해요^^;;
Commented by misaki at 2008/01/16 23:49
★루리릴리님
그러게말입니다.. 근데 제 블로그에는 남덕대 여덕 비율이 1:9라서(....)
밸리에 올릴까 생각도 했는데 올릴만한 밸리가 없었어요;;

★패랭이님
으흐흐 전설의 전차남말입니까ㅠㅠㅠㅠㅠ

★maxi님
맥시님은 이미 충분히 훈남이시자내영!! 우후후후
맥시님도 외모만 보면 남들이 잘 눈치 못 챌 것 같던데!

★비공개님
헑 이러시면서 이 님 은근이 여친이 예쁘다고 자랑을 했던 것이어따...
Commented by misaki at 2008/01/16 23:49
★샐리님
헉 샐리님 오랜만에 뵙습니다!!!ㅠㅠㅠㅠ<-코멘트 받을 때마다...
근데 저도 그렇지만, 제가 "나 만화 좋아해, BL좋아해"라고 커밍아웃을 하기 전까진 아무도 눈치 못채더라구요.
오히려 "안 좋아하게 생겼는데;;"라는 말을 더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샐리님 말씀이 맞는게, 정말... 남자들 외모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아요;;
전 한국에서 계속 살면서 예쁜 여자는 길가다가도 진짜 많이 봤고 학교에도 이쁜애들밖에 없는데, 깔끔하고 눈에 띄는 남자는 진짜 손에 꼽을 정도밖에 본 적이 없어요.

★에셉님
어쩌면 덕후계에서도 남덕들이 즐길 콘텐츠들은 많은 반면, 여자들이 즐길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만큼 자기에게 투자할 자금이 남는게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쨌든 그래도 좀 신경써줬으면.../담배
Commented by misaki at 2008/01/16 23:49
★렌님
근데 정말 남성향보면 거품물만한 내용들이 너무 많아요;;

★비공개님
저는 제가 만나본 분들을 주로 떠올려서 썼습니다만, 제 주위에는 그런 분이 안 계셔서요;

★베라모드님
왜요 베라모드님 전에 상반신 누드*-_-*도 공개하셨자내영
Commented by misaki at 2008/01/16 23:49
★켄도롱님
남덕을 깐다기보다는...... 너무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그 분들이 걱정되기도합니다;;;
근데 굳이 남덕만을 한정짓기보다는 덕후가 아녀도, 켄도롱님 말씀대로 자기가 평균이상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죠;;;
대체 뭘 보고 자랐길래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제발 미간에 난 눈썹이라도 정리해줬으면 좋겠구요-_-...

★루나님
머리를 기르고 수염을 길러도 용서되는 건 장동건이기 때문입니다.../담배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건 당연한 심리니까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자기가 그런 미인이랑 어울릴만한 사람인지는 한 번 깊게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misaki at 2008/01/16 23:49
★에스테님
안녕하세요//3//
저는 일단... 덕후생활이 길어지다보니 눈이 높아져서 연애는 포기했습니다;;(여학교만 연달아서 다닌 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요)
에스테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군복무도 힘내서 건강히 마치시길바랍니다!

★리카님
다이어트는 평생의 적이죠..../담배

★LUNATIC님
안녕하세요! 밸리에서 간혹 드라마CD 제목을 보고 들어갔던 적이 있었는데 반갑습니다.(분명 예전에 코멘트를 남긴 적이 있었던 것 같았다고 생각하는데...<-머리가 나빠서 기억이..)
저도 제 취미 이해해주는 남덕이랑 연애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한때)있었는데, 비엘에 몸을 너무 깊게 담구는 바람에 포기했습니다.
남덕들이여, 훈남이 되자!!!!<-뜬금
앞으로 자주 뵈용!(슬쩍 링크를 한다)
Commented by 하유희 at 2008/01/17 07:18
腐男子는 어쩌면 좋을까요?ㅋㅋㅠㅠㅠㅠ
Commented by 티티카카 at 2008/01/31 15:27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저도 덕후생활(-_-;;) 10여년이 넘지만 다행히 어디가서 제가 얘기안하면 잘 티 안나는데.. 역시 남덕들은 티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여덕이건 남덕이건.. 다들 가꿔서 어디서 꿀리지 않고;; 당당하게 오덕질하자!!! 라는게 저의 주장입니다..후후후.. 그러는 저부터 어떻게 살도 좀 빼고 가꿔야 하는데 말이죠;
몇번 몰래몰래 미사키님 홈 들리다가 링크와 리더에 추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ㅠㅠ 앞으로 몰래몰래 들려서 발자국 한번씩 찍고 갈게요~.
Commented by misaki at 2008/02/01 20:58
★하유희님
부녀자는..... 주위에 남친있는 부녀자도 좀 보긴했는데 말이졍....

★티티카카님
여자분들은 정말 "나 오덕이지렁"이라고 얘기라도 하지 않는 한 눈치 잘 못채더라구요
저는 친한 애들한테는 전부 커밍아웃()해서 다들 별 느낌 없는 듯 하지만, 남덕분들은 역시 티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코믹같은 행사장에 가도 그렇고.. 좀 안타깝더라구용
그리고 방문&코멘트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뵈영 우후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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