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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 mea fortuna by misaki |
★L'éto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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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 男X男 커플만 지향 합니다. 3차원 망상도 있으니 주의必! 2. 예고 없는미리니름에도 주의 |
← misaki 5월생.A형 2X년째 비루한 오덕 하마질.연어.성우.아이돌 사슴같은 남자 애니.만화.BL.버라이어티 木原音瀬.ヤマシタトモコ 平川大輔.中井和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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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무척이나 괴로웠다. 모든게 내 탓이라지만 개강하고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하고 어딜가든 말버릇처럼 그 단어만 되뇌었다. 결국 그게 견딜수 없는 압박감으로 내게 고대로 돌아왔다지만 그 압박감과 말 못할 스트레스는 별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어쨌든 백지만은 면했으니 나름 다행이랄까. 토기를 참지 못하고 친구랑 약속한 11시가 되기 10분전부터 침대에 누워 뒹굴거렸지만, 오랜만에 보는 호모책도 별 위안이 되어주진 못했다. 억눌려서 스무날을 보낸 탓에 돈 쓸 일이 없어 통장에는 생각보다 잔액이 많이 남아있길래 옷이나 사입고 인간으로 돌아갈까 싶었더니 이번엔 내 님이 오신댄다. 친구나 후배들을 동원할 생각에 잠깐 시시덕대는 동안에도 시간이 계속 흘러서 베토벤이고 모차르트고 다 때려치고 싶었다. 어쨌든 남은 건 결과와 전화 한 통 뿐인가. 성적이나 어학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눈앞에 경쟁자를 보고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마음이 급해진다.
그저께 모님을 만나서도 계속 우울했지만, 모님은 못난 내게 이래저래 격려를 해주셔서 비굴하고 비뚤어진 내가 좀 부끄럽기도 했다. 피로와 압박감은 사람을 참 못나게 만들더라. 그나저나 히라링이라. 약소 사무소라서 절대 올리가 없다며, 대형사무소 소속성우를 좋아하는 분들께 나는 걱정없다고 공언했는데, 히라링이랜다. 이 땅에서 히라링을 볼 수 있다는거야? 근데 추첨이라면 안 될 가능성도 참 높다는 거잖아? 게다가 뭐, 따로 온다는 얘기가 있었던 나리켄상이 와? 맨 앞줄에 앉아있으면 나리켄상의 그윽한 눈빛을 받을 수 있다는거야? 그리고 하타노까지. 어떤 분이 알려주신 주소에 가보니, 이벤트 회사 이름은 SAY-YOU. 어? 이거 옛날에「叫んでやる!」라는 만화작품의 드라마CD판 주제가 제목이랑 똑같네? 보면서 한참 그 생각을 하다가, 옷키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옷키의 노래를 들었더니 역시 우리 아저씨가 노래는 참 잘 해.. 응, 좋아. 뭐,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다. 이런 호기를 놓치면 난 분명 펑펑 쳐울거고, 운이 더럽게 좋아서 보러가게 된다면 히라링 손을 잡고 영광이라며 그 앞에서 펑펑 쳐울거다. 그러니까 신부화장을 해야하긴하는데, 해봤자 말짱꽝이라는 얘기. 그래도 이제 압박감은 없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두근대며 긴장하고 있어야만 하겠지만 일단은 끝났다. 토기랑은 이제 바이바이다!!! (+)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데도 매일 공부랑 씨름하고 있는 에르라든가 에르라든가 에르야. 니가 "개강하면 나만 공부하는게 아니니까 좋아"라고 했던 말, 이젠 제대로 이해한다ㅠㅠㅠㅠㅠ 왜 다들 공부를 안 하는거야?ㅠㅠㅠㅠ 오늘도 힘내라 짜식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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