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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티크 : 관객과의 대화 - 선우는 수영에게 사과를 했을까? }
오늘 저희 학교에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의 민규동감독과 배우 김재욱씨, 최지호씨, 유아인군이 왔습니다. 개봉 전부터 학교에 포스터 붙여진걸 봤을때 알아봤지만(.....) 특강으로 개봉중인 영화의 감독님이랑 배우들이 학교에 오다니... 모셔오신 교수님 역량이 좀 장난이 아닌 것 같았다능'ㅅ'

첫번째 무대인사는 거의 앞에서 봤던터라 배우들 기럭지에 기함했고, 두번째에는 재욱님(하아하아)이 드라마촬영 때문에 무대인사에 못 왔다길래 짜식하면서 다른 세 분의 사진만 기똥차게 찍었는데.. 이 뭐ㅠㅜㅜㅠㅠㅠㅠ 이번엔 정말 코앞에서 봤어요ㅠㅠㅠㅠ 심지어 재욱님이 내 직선 상 정면에 앉았어!!!@ 아아악 이 분은 어째 질문한 학생이 앞쪽에 있으면 눈을 맞춰주면서(!!) 대답을 해주더라구요ㅠㅠㅠㅠ 엄허나 그 눈빛이 어찌나 영롱하고 반짝거리던지ㅠㅠㅠㅠ 콧대는 또 어떻고ㅠㅠ 일찍부터 자리 맡아놓고 자리를 지킨 보람이 있었어요ㅠㅠㅠ 어흑흑 오빠 DSL을 몰래 가져가는 거였어ㅠㅠㅠ 디카도 이젠 고물이눼요ㅠㅠ
우리 학교에서 특강을 하기 위해 PPT를 만들어 와주신 민규동감독님 정성에 일단 놀라고, 드라마 촬영 스케쥴이 있었음에도 친히() 비루한 학교까지 와서 끝까지 대면해준 재욱님과 자기 집이 학교 근처라 요근처(학교 근처)에서 술을 자주 마신다던 아인군, 그리고 시종일관 귀엽기 짝이없는 지호씨까지ㅠㅠㅠ 정말 최고였습니다.

감독님의 간단한 영화제작과정 이야기를 듣고나서 질의 응답이 약 1시간 반(.....) 정도 이어졌는데, 저는 앞에 앉았다는 이점을 이용해서 맨 처음에 질문을 하고 막바지에도 한 번 더 질문을 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시나리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었고, 두번째 질문이 바로 포스팅 제목에 써놓은 그 얘기였어요.

Q. 영화를 두 번 보면서 석연찮...달까 이상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두 군데 있었다. 첫번째는 선우가 수영에게 "우린 키스도 하지 않았고 섹스도 하지 않았으니 아무런 관계가 아니다"라고 말한 후에 사과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원작에서 오노는 치카게에게 그 말을 한 후, 사과를 하는데 왜 그 장면이 영화에서는 빠졌는가.
A. 영화에서는 영화 상영 시간의 문제때문에 그 부분을 뺄 수밖에 없었다. 직접적으로 사과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그 사건(선우가 두 사람은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부정했던)이 일어났던 날 팔았던 모든 케이크에 "Sorry"라는 영문이 들어가있다. 사과하는 장면은 넣지 못했지만, 그 대신 선우가 수영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그 날 팔았던 모든 케이크에 담아 만들었다.

Q. 두번째로 이상했던 것은 진혁의 차 크기가 너무 작다는 것이다. 배우들 중 세 명이 모델출신이라 키가 아주 큰데, 차 크기가 너무 작아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A. 보통 외제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BMW나 벤츠에서 나오는 스포츠카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차들로 하고싶지 않았다. 앤티크라는 이미지에 맞게 오래된 차를 찾았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영화에 나오는 57년산 피아트 500이다. 그리고 물론 그 차는 너무 작아서 최지호씨는 앉으면 밖으로 머리가 삐져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선우가 진혁을 공습하려고 했던 것도 그 차 안에서였고 두 사람이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 차 안이었다. 선우가 진혁을 덮칠 때 오히려 차 안 공간이 좁기 때문에 도망칠 곳이 없다는 것도 표현하고 싶었다.

참, 그리고 앤디 질렛과 재욱님의 키스신말인데요..
정사 후를 암시했던 그 베드신에서 개봉된 영화에는 등급때문에 짤렸지만 원랜 딥키스까지 했다고 합니다. 감독님이 컷을 싫어하셔서 꽤 오랫동안 찍으셨다더군요. 어쨌든 문제의 그 딥키스 장면, DVD에는 들어간다고 하네요!!! 우하하하ㅏㅎ하하ㅏㅎ하 감독님 센스가 작렬하시는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외에도 감독님의 센스와 눈치가 작렬하는 코멘트가 참 많았습니다ㅠㅠㅠ 우리 학교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신 것 같았어ㅠㅠㅠㅠㅠ

이상이 제가 했던 질문입니다.
▼ 여기부터는 재밌었던, 혹은 인상깊었던 얘기입니다. 길어요.▼ (사진추가/11월21일 삭제)

1.
부산으로 내려간다던 앤티크의 단골 아줌마는 집에 남을 아저씨에게 정기적으로 케이크를 가져다 달라며 진혁에게 집주소를 남기고 가죠. 원작에선 없던 장면이라 뭔가 중요한 실마리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영화엔 그 실마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원래 촬영했던 분량에는 아저씨까지 부산으로 옮긴 뒤, 진혁이 케이크를 배달하려 그 집에 가는 장면이 있었더군요. 감독님이 그 촬영한 필름을 보여주셨습니다.(아놔 감독님 너무 최고신 것 같아요ㅠㅠㅠㅠ 귀여우시고ㅠㅠㅠ) 여고생들의 게이커플 의혹에 자기의 순결함(?)들 증명하는 진혁과 선우의 대화가 끝난 후의 컷입니다. 앙증맞은 차를 타고 케이크를 배달하러 간 진혁은,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서서 텅 빈 집 안에 우두커니 서있습니다. 그러다가 창문 앞에 있는 케이크를 발견하고 그걸 한 입 베어물며 이상한 느낌을 가지죠. 그리고 거실을 돌아보다가 자신이 납치되었을 때 그렸던 그림을 발견합니다. 그림에 손을 대려는 순간, 그림 속의 파도가 출렁이며 진혁을 덮치고, 진혁의 위로 생크림이 우수수 떨어지죠. 그리고 진혁은 자기 침대위에서 잠이 깨 "아이씨 여전히 생각 안 나잖아...."라며 욕설을 내뱉고 수영의 전화를 받습니다.

2.
영화를 좀 더 유쾌하게 만들기 위해 뮤지컬 장면을 삽입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실제 개봉된 영화에는 총 두 번의 뮤지컬 연출이 나옵니다. 근데 오늘 감독님이 보여주신 세 번째 뮤지컬 장면도 존재하고 있었더라구요. 세 번째 뮤지컬 장면은, 경찰에서 앤티크에 수사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하고 몰카를 설치했던 날, 앤티크로 드나드는 손님들과 앤티크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음, 세번째 뮤지컬 장면을 본 우리학교 학생들 반응은 "뮤지컬을 안 넣은게 더 낫다"였어요;;; 참고로 세 번째 뮤지컬 장면은 노래를 김C가 불렀고, 주지훈씨와 재욱님이 뤱(......)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참... 재미있었어요;

3.
최지호씨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 키도 크고 늘씬한데 행동들이 너무 귀엽더라구요ㅠㅠㅠㅠ 감독님의 특강이랑 질의 응답을 합쳐서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시종일관 음료수나 물을 마시거나, 손장난을 치거나, 웃거나, 과자를 까먹거나ㅠㅠㅠㅠ 행동이 너무 소동물계여서 모에했습니다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ㅜㅠㅜ 큰 남자는 좋아하지 않지만, 덩치 큰 남자가 소동물처럼 귀엽게 행동하고 애교떨면 순식간에 좋아져요(.....켄쨩이 그렇잖아용ㅠㅠㅠㅠ 갭모에 어흑흑ㅠㅠ) 그나저나 세 분 다 기럭지가 너무 장난이 아니어서 오늘도 기함했습니다;; 제일 작은 아인군 다리가 그렇게 길고 늘씬한데ㅠㅠㅠ 어흑흑 재욱님이랑 아인군은 스키니를 입고 있어서 종아리 굵기를 판별(.....)하기가 쉬웠는데 어쩜 그렇게 가늘 수 있나요ㅠㅠㅠㅠ 아 제길 난 인생 헛살았어ㅠㅠㅠㅠㅠㅠ 배우들이 자리에서 일어설 때마다 여기저기서 탄성과 한숨... 길고 가늘어요....

본격적인 영화촬영이 시작되기 전에 찍었던 이미지샷을 찍고있는 지호씨()()() 귀여워!!!ㅠㅠㅠㅠㅠ

4.
오늘 학생들 반응도 재미있었는데, 영화엔 다 들어가지 않았지만 기범이는 욕하는 장면이 아주 많았다고 했더니 누군가가 "해주세요!!"라고..... 순간 아인군 당황하는 표정. 크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 그래, 어디가서 욕해달라는 얘길 들어보겠어ㅠㅠㅠㅠ 당연히 여학생들 앞에서 쌍욕을 할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귀여운 욕(?) 두 어개를 선보인 아인군. 그리고 재욱님에게 케이크 만드는 수업이나 다른 수업들이 어땠냐고 물어본 질문에서, 케이크는 처음부터 어려운 걸 만들게 됐는데 지금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재욱님. 그 후에는 프랑스어 수업도 하고 뮤지컬 연습도 해야해서 힘들었다면서 마이크를 아인군에게 넘기려는데... 감독님이 "춤도 했잖아"....아놔 감독님, 진짜 센스가 쩔어요ㅠㅠㅠㅠㅠ 게이바에서 선보였던 춤 연습 얘기를 꺼냈더니 또 어디선가 "보여주세요!!"라고... 솔직히 보고싶긴 했지만 음, 못 볼 것 같았어... 재욱님은 촬영 끝난지 벌써 9개월이나 지나서 다 까먹었고, 스스로 춘게 아니라 안무를 짜준거여서 지금은 못하겠다고 했어요. 그 후엔 슈퍼맨 지호씨한테 노래(놀러와에서 노래를 했었죠;;;) 해달라는 얘기도 나오고... 마지막에 재욱님이 "저는 영화가 이번이 처음이라서 관객과의 대화가 처음인데.. 원래 이런 건가요? 춤춰달라거나, 노래해달라거나..."라고... 아놔 뜨끔하긴한데 말투가 가시돋친 말투가 아니어서 그냥 무난히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저도 관객과의 대화는 처음인데, 다른덴 어떨라나 모르겠네요-_-...랄카 여대에서 정예(......)들만 모아놨으니ㅠㅠㅠㅠㅠㅠ 어쩔 수 없어요ㅠㅠㅠㅠ 그냥 여대라서 특수했다고 생각해줘용ㅠㅠㅠㅠ

5.
첫번째 질문할 때는 너무 떨려서 감독님만 쳐다보면서 말했는데, 두번째 때는 해봤다고(....) 하나도 떨리지가 않아서 감독님이랑 배우분들을 골고루 보면서(!!) 질문했습니다. 다른 분들 질문할 때도 그랬지만, 질문 하는 사람을 보면서 질문에 집중해주시고 같이 고개도 끄덕끄덕 해주셔서ㅠㅠㅠㅠ 어흑흑 최지호씨 사랑해연!!!(이래따) 그리고 내 질문 아닌데 나 보고 대답해준 재욱님 고마워요()()()()() 두 번째로 무대인사 보러갔을 때 못 본게 한(.....)이 되서 무대인사가 끝난 사실에 슬퍼하고 있었는데 어째 이렇게 또ㅠㅠㅠㅠ 사실 아인군, 지호씨는 참석 확정이고 주지훈씨랑 재욱님은 불투명하다길래 재욱님 보기는 포기했었거든요.. 근데 스케줄 중간에 와주다니...ㅠㅠㅠㅠㅠ 오기 좀 전에 최지호씨가 누구랑 통화하더니 재욱님이 전화해서 건물 물어본 것 같았고... 어흐엉엉 눈 앞에 연예인들이 앉아있으니 무지 신기하고, 신기하고, 신기했습니다.

6.
케이크를 엄청 많이 먹어야만 했던 아인군에게 식영과 학생이 질문을 했더니, "그거에 대해 식품 영양학적으로 대답해야 하나요?"라며 깜찍한 대답을 해서 뒤로 자빠질뻔ㅠㅠㅠㅠㅠ 아놔.. 이 님, 분명 나랑 동갑이지?ㅠㅠㅠㅠ 왜 이렇게 귀엽니ㅠㅠㅠㅠ 같은 나이에서 이렇게 귀여운 남자애는 본 적이..... 랄카 웃는게 너무 순수해보이고 이뻐서 껌뻑 죽었습니다. 어흐엉 게다가 얘 왜 이렇게 말도 잘해ㅠㅠㅠㅠㅠㅠ 써놓은 것도 없는데 모든 질문에 막힘 없이 술술술 얘기하는 걸 보니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7.
제작비의 문제로 파리에는 못 갔다는 감독님... 아놔 투자자가 좀만 더 많았어도 우리는 쟝과 선우의 베드신을 더 볼 수 있었을텐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 투자자들 바보!! 엉엉!!!

8.
영화에서 게이로 등장하는 재욱님에게 어땠냐는 감상을 물어본 용자가 출현했습니다! 재욱님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런저런 예를 들면서 "여자랑은 키스한 적이 있다. 하지만 대상이 남자로 바뀌니까 눈 앞에 있어도 몸이 안 움직였다"라고 말했죵. 근데 감독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 어디가 움직여?", "베드 위에서 움직이는 남자 몸은 몇 군데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감독님, 갑작스런 시모네타 작렬?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님 너무 유쾌하신 분이라서 시종일관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나저나 재욱님 사진은 하나같이 수전증크리....

9.
'이 역할을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한 계기는?'이라는 질문도 있었는데, 지호씨가 대답을 하면서 "처음에는 대본을 받고나서 만화책을 보면서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치카게라는 캐릭터가 정말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고, 연기를 하면서 점점 좋아졌다"는 말을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감독님, 죄송해요!"라고!! 아으 귀여워ㅠㅠㅠㅠㅠ 제가 생각할 때 '말도 안 되는 내용'은 게이사회를 얘기하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그래, 마성의 게이가 어디에 존재하겠어ㅠㅠㅠㅠㅠ 그리고 재욱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마성의 게이, 에서 '게이'라는 부분을 빼면 정말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욕심이 많아서 예전부터 게이 연기도 해보고 싶었는데, 선우라는 캐릭터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꼭 해보고 싶었다"라고 했고.. 아인군은 "나는 지금까지 어두운 연기를 많이 했었는데, 기범은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밝은 모습을 가진 캐릭터라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아요/발뺌

10.
판권을 사기위해 2004년부터 요시나가 후미측과 접촉을 하셨다고 하네요. 일본 만화가 원작인 올드 보이가 공전의 히트를 치고 판권료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역수입을 하게 되니까 일본 출판업계에서 한국 영화계를 좀 경계한다고 합니다; 2004년부터 영화가 크랭크인 한 2007년까지 판권을 사기 위해 동분서주하셨다는 감독님 얘기를 듣고나니, 감독님이 얼마나 원작의 팬인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여담이지만, 요시나가 후미씨..... 아날로그형 인간이라서 메일주소가 없다고'ㅅ'...

11.
원작의 제목은 '서양골동양과자점'이잖아요. 사연 있는 네 남자가 있는 곳이 한 순간의 기쁨과 행복을 축하하기 위해 사는 '케이크'를 만드는, 하지만 오래된 물건이 가득한 '앤티크'. 역설이 존재하는 공간 속에, 쉐도우와 에고를 가진 네 남자들. 다시 생각해봐도 훌륭한 원작이고, 재미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만간 선우의 'Sorry'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극장에 고고해야겠어요(*´∇`*)

12.
감독님, 내년에 일본에서 개봉할 때 배우들 데리고 일본 가실건가요?'ㅅ'... 물어볼걸...
재밌는 일들이 더 많았는데 자잘하기도 하고, 더 길어지면 주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여기서 줄입니다. 더 자세하게(....) 듣고싶으시다거나 사진 보고싶으신 분들은 개별적으로;;; 보여드릴게요;;;;;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수전증이랑 카메라 자체의 한계로 썩 잘 찍히질 않았네요ㅠㅠㅠ 아흑 역시 오빠 DSL을 훔쳐갔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웬 뜬금없는 학교 인증 & 나이인증 포스팅()()()
by misaki | 2008/11/18 20:49 | 3次元 | 트랙백 | 핑백(1) | 덧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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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 : 앤티크 :「sorry」 at 2008/11/22 00:54

... 뻡뻐하는 장면도 유심히 보려고 했는데 너무 한 순간이라 놓쳐버렸고(´・ω・`) 그래서 결국 제대로 확인한 건 케이크에 써있는 'Sorry'밖에 없었다능; 지난번 포스팅에서 영화에서는 영화 상영 시간의 문제때문에 그 부분을 뺄 수밖에 없었다. 직접적으로 사과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그 사건(선우가 두 사람은 아무 ... more

Commented by 이양사 at 2008/11/18 20:53
멋있는 질문들만 하셨네요 ㅋㅋㅋㅋㅋ 악 딥키스 장면때문에라도 DVD 세개...<-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8 20:55
일단 보존용/감상용 두 개는 기본적을 사야되구요....<-
한정판/일반판 다를려나 모르겠눼요'ㅅ' 랄카 그 전에 영화관에 세 번쯤 더 가고.....<-
Commented by 간달프 at 2008/11/18 20:55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MSN 뒷동산에서? 우와아앙 부러워요오후우;ㅁ;!!!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8 20:56
우후후후후후후 부럽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욱님의 은혜를 입고왔다긔영 어흑흥흥헝흐,ㄱ헝흐엏읗어흐ㅠㅠㅠㅠ
학교 다니면서 세 번째로 애교심을 느꼈습니다.(첫번째는 학교에서 장학금 받기 시작했을 때고 두 번째는 학교에서 일본 가라고 돈줬을 때였어요..<-돈이 최고...)
Commented by 안현휘 at 2008/11/18 21:23
즈도 DVD를 사고 싶지만...
DVD 재생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인 PS2가 오빠 방에 있네요...

왜 하필이면 갑자기 노트북에서 DVD 재생이 안 되서...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8 21:43
헉!!!!!! 제, 제꺼도 안 되면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아직 노트북으로 DVD를 본 적이....
에잇 오라버니가 안 계신 틈을 타서 DVD를 보면 되죠!! 같이 질러요!!!!!
Commented at 2008/11/18 22: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8 22:20
방문+코멘트 감사합니다!★
그리고 대학은.... 녜.. 맞습니다(갑작스러운 대학인증 포스팅이 되었습니다...orz)
저도 첫번째에 사진을 제대로 못찍은게 한이 되어서 두번째 무대인사 때는 잘 찍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재욱님이 드라마 때문에 안 오셔서ㅠㅠㅠㅠㅠ 눈물을 삼켰는데ㅠㅠㅠ 포스팅에도 썼다시피 이번 특강에도 재욱님 참석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해서 반쯤 포기했는데... 시작하고 10분쯤 지나서 오시더라능... 학교가 갑자기 좋아진 하루였습니다<-

DVD는 사고 또 사고 또 사서 대대로 간직할거예요 엉엉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AliceKei at 2008/11/18 22:28
에, 에잇 더러운 3차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2.5차원(성우)까지만 모에할거에요!!!!!!!!! 3, 3차원따위 무서워요!!!!!!!!!!


부, 부럽지 않아ㅇ...<-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8 22:31
더러운 3차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3차원 덕으로 덕질을 시작해서 이젠... 이젠!!!!!<-근데 이상하게 3차원인데도 불구하고 2차원으로 느껴져요...'ㅅ' 어차피 그대들은 먼 사람ㅠㅠㅠㅠㅠ 어흥헝흥헝ㅎ으허ㅡ흥헝흐ㅠㅠㅠㅠ
Commented by 이세 at 2008/11/18 23:03
부..부럽지 않...않...않...!!!지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우우우우우 이거뭐 진짜 디비디 세개사야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8 23:11
그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걱정되는건 한정판/일반판이 따로 나올 것 같다는 거 정도?ㅋㅋㅋㅋㅋㅋ 딥키스 장면은 DVD에 넣을거라고 호언하시는 감독님이 정말 최고라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원하는 걸 너무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셔요 이 분ㅋㅋㅋㅋ
Commented by violet at 2008/11/18 23:29
꺅! 이거 갔다오신거에요? 전 말만 들었는데 우왕 좋으셨겠다ㅠㅠ
어익후, DVD는 당연히 삽니다. 감독님 고마워요! 프랑스까지 갔다면 더 좋았을텐데!
1번 내용 짤린거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둘이 랩했다는거에서 빵터졌어요. 으하하하.
그나저나 저도 sorry를 찾기 위해 조만간 극장을 한번더 방문해야겠네요.
참, 씨네2.0에 영화 하이라이트,엔지컷,애정행각 등등 영상 있는데 아주 좋아요^_^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8 23:35
녜.... 수업은 죄다 출첵만 하고 땡땡이 치고 덕덕하고 왔습니다ㅠㅠㅠㅠ 등록금 생각하면서 저울질 해봤지만 맨날 듣는 수업이랑 비교했을 때 여기 가는게 만족감이 더 클 것 같았어요(라고 자기위안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감독님 진짜 사랑스럽다능ㅠㅠㅠㅠㅠㅠ 어흑흑흑! 감독님, DVD 많이많이 살게요!!! 걱정마세요 어흑흑흑ㅠㅠㅠㅠㅠㅠㅠ 지훈씨x재욱님의 랩은.....................재, 재밌었습니다()()() 팬미팅....아니아니 특강을 했던 강당에서 웃음이 빵 터졌거든요;; 재욱님도 민망해하고;;; 생각보다도 훨씬 재밌는 팬미ㅌ....이 아니라 특강이었습니다. 이번주 내로 Sorry를 보러 n+1번째 감상 고고예요()()()()()()
Commented by 도롱 at 2008/11/19 00:33
우핫 미샄님 질문 너무 적절하신 거 아니냐능
그나저나 김재욱씨 패션 보면서 언제나 생각하는건데 이 분 오다기리 죠 좋아할 것 같아요^q^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9 00:35
헑 국경을 초월한 커플링 키타-------------!<-껒여
음 학생들이 모자 벗어주기를 원했는데 재욱님은 "드라마 촬영때문에 제 머린 지금 고구려예요"라면서 완강히 거부하더라구요;; 이 님이 예쁘게 생겨서 하고싶은 말은 똑부러지게 다 하고 거절할 건 잘 거절하는 타입인듯해영'ㅅ'... 근데 예뻐서 용서되는건.... 역시 멘쿠이의 운명인가영
Commented by 루리릴리 at 2008/11/19 01:14
미샄님 학교 좀 강하군요. 아니 교수님이 강하신가(...)
저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재욱님을 보셨다는 게 한없이 부럽네요. ㅠㅠ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9 15:07
그러게말입니다;; 오늘은 코미디언 김미화씨가 오셔서 강연을 하시더라구요
마침 제가 듣던 수업이 특강으로 대체돼서 김미화씨 강연도 듣고왔습니다<-

저 이번주엔 학교에 연예인 보려고 오는 것 같아요;
Commented by 아아인증 at 2008/11/19 01:26
앜!갔다오셨다니 부러워요 전 오늘 못갔다능 ㅠㅠ 그나저나 동문이시군요 반가워요 밸리타다가 보고어이쿠 놀러왔어요 원래 로그인안할때는 덧글 안남기는데 반가운 나머지 ㅎㅎ 아무튼 부럽습니다ㅠㅠ 공지엔 주지훈씨,김재욱씨 스케쥴때문에 어렵다고 해서 ㅠㅠ 그냥 포기해버렸는데 ㅠㅠ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9 15:09
우오오 동문이시군요! 반갑.....지만 민망합니다/오덕질을 이렇게 공개하다니ㅠㅠㅠㅠㅠㅠ
저도 재욱님 참석이 불투명하다길래 안 가려다가 질문 할 것도 있고해서 갔더니 횡재했어요 하아하아
Commented by 윤교주 at 2008/11/19 09:35
앤티크 어제 봤는데..
보고 나니까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미샄님이더라구요.. ㅋㅋ
포스팅 하셨을거 같아서 들어왔는데.. 바로 하셨네요.. ㅎㅎㅎ
전 그냥 재밌고 유쾌하게 봤ㄷ어요.. ㅎㅎ
유아인 연기가 최강이었다능... ㅋㅋ(마몰보다 100배는 잘한 듯.. 마몰 팬들 죄송..)
여튼.. 전 아직 남남 커플의 키쓰신은..... 좀 그르트라구요~ ㅋㅋ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9 15:10
으흐흐 앤티크 보셨군요! 아직 남남 키스신이 좀 그러시다니.. 내공이 부족하세요!!<-???????????/
전 지금까지 두 번 봤는데 이제 세 번정도 더 볼거구요<-...............
내용이 유쾌해서 즐겁게 봤습니다
Commented by illbaby at 2008/11/19 10:06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거지 모자 쓰고 왔네요^~^주지훈 안와서 아쉽다능 주지훈 왔으면 수업 인턴 다 제끼고 달려갔을거라능 ㅍㅍㅍㅍㅍㅍ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9 15:11
이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재욱님의 모자를 거지모자라고 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너 꼬실까하다가 주지훈씨 안 올 것 같길래 안 꼬셨어. 난 재욱님 신나게 보다왔지만 어흐흐흐ㅡ흐흐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at 2008/11/19 13:3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9 15:18
방문&코멘트 감사합니다!

후우후우 감독님 말씀을 듣고나니까 역설적인 면에 중점을 둬서 혼자 조용히(.....)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평일 조조로 한 번 더 다녀와야할 것 같아요!!
어제 재욱님을 가까이서 봤다는 기쁨에 두서없이 글이 길어지기만 했는데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좋겠스빈다. 요즘 한국영화들 너무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Commented by 스이렌 at 2008/11/19 14:19
ㅋㅋㅋㅋㅋ윗님...ㅋㅋㅋㅋ거지모자에서 뿜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영화를 못본 1人 ㅠㅠ흙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9 15:19
엏그흑흑 거지모자를 써도 우리 재욱님의 포스는 사라지지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랄카 어서 영화 보셔야!!!ㅠㅠㅠㅠㅠ 글 내용에 스포일러가 잔뜩 있어서ㅠㅠㅠ 죄송하빈다ㅠㅠ
Commented by 스이렌 at 2008/11/19 15:21
저는 네타를 사랑해요...♡(←만화볼때도 끝편 먼저 보는경우도 많은 인간)
오히려 영화를 볼때 참고하면서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으헤헤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9 15:37
으흐흐흐 다행이눼요!!!ㅠㅠㅠㅠ
나중에 영화보실 때 참고해주셔요!! <-
Commented at 2008/11/19 17: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19 23:46
으하 퍼가실땐 출처를....<-이러고있다
그나저나 같이 강의 들은 분이 계시니 굉장히 반갑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LAN_ at 2008/11/19 23:50
진짜 sorry보러 또 가야겠네요 ㅠ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20 00:11
으흐흐 다들 Sorry를 보시러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금요일 조조로 가려구요
사람 적을 때 조용히 감상하렵니다! 이히히
Commented at 2008/11/21 17:1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21 17:44
오늘 Sorry 확인차(?) 다녀왔는데, 포스팅도 할거지만 트러블이 있었던 당일이 아니라 그 다음날 파는 케이크들에 써있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도 김C가 부른거 맞습니다. 스탭롤에 보면 두번째 노래는 김C가 한게 맞구요, 편집된 뮤지컬 장면도 김C가 부른건데 뤱()은 재욱님이랑 조지훈씨가 같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 편집된 뮤지컬 장면은 삽입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뮤지컬이 대체로 삽입될 것 같진 않고(위에도 썼다시피 별로 반응이 안 좋아서;;;) 감독님이 장난끼가 있으시다면 메이킹 필름 따로 삽입하는 것처럼 삽입될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요? 제가 DVD를 만드는게 아니라 제 유추는 이 정도입니다ㅠㅠㅠ
Commented at 2008/11/22 11: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isaki at 2008/11/22 12:17
안녕하세요! 같은 학교분이시라니 반갑고... 부끄럽습니다/먼산
베쓰님께서 보시기 전에 사진이 너댓장 더 있었는데 너무 일찍 삭제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ㅠㅠㅠ
이런 특강이 또 있었으면 좋겠어요 으흐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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