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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 mea fortuna
by misaki

  L'étoile

   素敵ばらまく君は目を離せない、美しくも愛は花びらのように儚く舞い落ちる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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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이 문제입니다? }

  무심한 듯한 눈빛으로 내 손목을 낚아채, 묵묵히 옥상으로 내 손을 이끄는 그의 뒷통수를 멍하게 바라보며 이젠 늦었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었다. 그의 손을 뿌리치며 더럽다고 모욕하는 것도, 남자끼리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비웃는 것도, 날 좋아한다는 그의 마음을 희롱하는 것도 내게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내게 남은 길은 피하는 것 뿐이었다. 무심함을 가장하면서도 "좋아해"라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다는게 절절하게 전해져왔다. 옥상 문이 열려져있다는 걸 알고 뒤늦게 쫓아온 학생주임에게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왠지 그의 고동이 들려오는 것 같아서, 그 고동이 내게로 전해지는 것 같아서 한 순간에 두려워졌다.
결국 내가 선택한 길은 도망치는 것이었다. 그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 생각했다.
  전학을 가겠다며 억지를 부리는 나를 보고 엄마는 조금 당황한 듯도 싶었지만, 이 때가 기회다 싶었는지 냉큼 이삿날을 잡아버렸고, 그의 떨림을 느끼고 고작 일주일이 지나서, 나는 도망을 쳐버렸다.
  지금보다 한 뼘은 작아서, 자주 그가 머리를 헤집어놓고는 신나게 웃었던, 내 키 162cm였던 시절의 얘기다.

.........이게 뭐냐구요?
어제 문제지 번역을 하는데 이런 문제가 나왔습니다.
-------------------------------------------------------
남학생 22명, 여학생 18명인 반에서 키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반 전체 키 평균은 154.7cm로, 남학생들의 평균은 156.5cm였습니다.
(1) 여학생들의 평균은 몇cm일까요?
(2) 학 명이 전학을 가게 되어, 남은 학생들의 평균이 154.5cm가 되었습니다. 전학간 학생은 몇cm 일까요?
--------------------------------------------------------

제 머릿 속에는 위와 같은 시나리오가 스쳐갔습니다.
쓰디쓴 첫사랑(ㅎㅁ)의 기억인거져. 그리고 저 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ㅅ'...


그리고 두 번째도 있습니다.


  "얘가 우리 아들인데, 앞으로 좀 잘 부탁한다. 4년만 참아줘. 응?"
  ".............본인은 내켜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석우는 자기 앞에 서있는 아이를 바라보았다. 키도 작고 눈만 똘망똘망한게 중학생같아 보였지만, 까마득한 회사 선배의 아들은 재수 끝에 드디어 올해 대학신입생이 된다고 한다. 얼굴만 하얗고 비실한게 그야말로 공부를 하기위해 태어난 아이같아서 어느 대학에 갔냐고 슬쩍 물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국립대란다. 그래, 그래서 재수를 했구나? 석우는 피식 웃어버렸다. 그나마 그가 가슴을 쓸어내린 것은 꼬마의 외모만 보건대 자신이 좋아하게될 염려가 전혀 없다는 점때문이었다.
  그렇게 전혀 접점없는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이건말이죠..
요즘 모기업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데, 서류 체크를 하다가 주민번호가 1로 시작하는 어떤 남자분의 동거인의 성별과 이름을 확인하고 화들짝 놀람과 동시에 제 머릿속에 펼쳐진 스토리입니다(.....) 동거인이 호주랑 9살이나 차이나는 데다가 성도 다르고, 무엇보다 주민번호가 1로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지하철 회수권이랑 통과기계는 너무 야해요.
다들 교통카드를 이용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후우... 그리고 음료수나 테이크아웃 커피에 스트롱 꽂기가 너무 두려워요.......


결론, 그래 내가 썩은냔이지...../담배
제가 요즘 이러고 삽니다... 모든 시츄에이션에 ㅎㅁ를 대입해서 놀고있어요....
by misaki | 2009/02/06 20:06 | UFO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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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iKa-★ at 2009/02/06 20:11
미삭님 머리가 썩으신거라능? 저는 아무렇지도 않다능?<-이런다
아니 순식간에 저런 시나리오가 펼쳐지시는게 존경스럽습니다!!!
Commented by misaki at 2009/02/06 21:28
리카님 왜 발뺌하고 그러세요?! 우리 사이가 고작 이런 거였냐능...<-?????????????/
저 요즘 스카우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능이 너무 좋아진 것 같아요 미치겠어요..
길가는 남자들이 전부 ㅎㅁ로 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yourrachel at 2009/02/06 20:12
그 아르바이트입니까 으하하하하하 이건 뭔가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
+ 교통카드도 야해요......!
Commented by misaki at 2009/02/06 21:29
녜 그 아르바이트와 또 다른 아르바이트입니다... 졸지에 투잡뛰고 있어요
(와이알님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으음 회수권이 ㅅㅇㅅㅅ라면, 교통카드는 ㅅㅁㅌ나 ㅈㅈㅂㅂㄱ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ㅇㅁ에도 은근한 에로가 있는 법이죠..!!!!
문제는 교통카드 찍는 기계의 감도가 너무 좋다는 거................/퍽퍽퍽
Commented by yourrachel at 2009/02/06 21:32
ㅈㅈㅂㅂㄱ에서 저 한참 생각하다 쓰러졌어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샄님 보고싶어요(갑자기 그리움이 물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misaki at 2009/02/06 21:41
나마 모음까지 다 쓸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청순한 여자니까요..<-죽어!
나중에 같이 만나서 굴밥이라도 해먹읍시다.
Commented by yourrachel at 2009/02/06 21:47
굴파티 굴파티+_+
저는 굴튀김도 좋아해요ㅜㅜㅜ
Commented by misaki at 2009/02/06 21:53
생굴, 굴밥, 굴튀김과 함께 정열과 에로한 한 때를 보내보아요/찡끗
굴튀김도 겁나 맛있죠ㅜㅠㅜㅜㅜㅜㅜ 굴이 그냥 좋아요..
Commented by 랑봄 at 2009/02/06 20:13
아 정말....... 미사키님이 난 너무 좋아요. 슬슬 사랑해도 되냐는...............................................
Commented by misaki at 2009/02/06 21:30
감사합니다. 절 마음껏 사랑해주세요!!! 우후웋우훙후우후우
앞으로 망상블로그 될 소지가 다분해졌어요 잇힝
Commented by Brightside at 2009/02/06 22:14
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의 둘은 분명 한쪽은 영업사원,한쪽은 거래처에서 만나겠군요,당황하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접대나 일얘기를 하다가..실수로 어느 한쪽이 저때의 얘기를 꺼내서..*&^&%^$%&% (야!그만해!!)
Commented by misaki at 2009/02/06 22:38
후후후후 나름 열린 결말(?)이니까 상상은 자유로이.. 떠나보낸 아이가 광공이 되어서 전학온 학교까지 쫓아와 애욕의 나날을 보낸다는 설정은 어떠신가요? 웋잏이
Commented by 스이렌 at 2009/02/09 14:00
다음내용을 기대하는건 저뿐인가요??(머엉~~)
Commented by misaki at 2009/02/09 17:55
으힝 뒷 내용 전개는 스이렌님의 상상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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